저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를 3년째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종이책을 집에서 좀 덜어내 보자는 생각으로 전자책을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사용하다 보니 장단점이 뚜렷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저에겐 장점이 더 크게 느껴져서 꾸준히 이용하고는 있지만 경우에 따라 단점이 더 크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 단점 장점을 비교해서 정리해 드릴 테니 구독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밀리의 서재 장점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
밀리의 서재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 기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시간 장소 구애 없이 독서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입니다.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도, 침대에 누워서도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집안 공간 활용 및 환경 보호
제가 전자책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 중 큰 이유가 바로 이건데요. 좁은 집안을 언제 읽을지 모를 책으로 채워두는 것에 대한 회의감 때문이었어요. 한창 집 정리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았을 때 책은 도서관에서 보면 된다는 출연자의 말이 와닿았거든요.
종이책 대신 전자책을 읽으면 집 안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종이 생산도 줄일 수 있으니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마음 속으로는 여전히 ‘책은 종이책이 최고’라는 생각이지만 공간 활용과 환경을 위해 전자책과 도서관 이용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종이책 대비 경제적
밀리의 서재 구독료는 월 9,900원(PC 결제 기준)입니다. 일반적인 책 한 권이 2만 원 가량 하는 것에 비하면 한 권의 비용도 되지 않는 돈으로 무제한 독서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전자책 외 콘텐츠도 다양
밀리의 서재에서는 전자책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약 14만 권 이상의 전자책뿐 아니라 오디오북과 챗북 같은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디오북을 이용하면 전자책을 손으로 터치하여 넘기지 않아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서 운전하거나 운동할 때 활용하기 좋고요. 챗북은 카카오톡 대화 형식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독서 통계 기능 유용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면서 제가 가장 유용하다 생각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내 서재에 읽고 싶은 책들을 담아둘 수 있고 현재 읽고 있는 책, 완독한 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 덕분에 내가 한 해 어떤 책들을 몇 권이나 읽었는지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무척 유용합니다.
시간 날 때 틈틈이 읽고 싶은 책들을 담아두고 하나씩 읽어가다 보면 성취감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밀리의 서재 단점
원하는 책이 없을 수도 있다
밀리의 서재 단점 중 가장 큰 것이 이건데요. 신간이나 인기 베스트셀러의 경우 서비스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책이 전자책으로 서비스되는 건 아니어서요. 출판사와의 계약에 따라 서비스 여부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도 서비스되지 않고 있고, 신간 책의 경우도 전자책으로 서비스 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PDF 형식으로 제공되는 경우 불편함
일부 도서는 PDF 형식으로 제공되는데요. 이런 경우 스마트폰으로 읽기에는 불편함이 많아서 결국 읽기를 포기하게 됩니다.
보통 지면이 크고 내용이 많은 잡지류가 그런데요. 이런 책은 책 형태의 특성상 일반적인 전자책 형태로 서비스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독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많은 책을 서비스하고 있다 보니 이 책, 저 책 여러 권을 읽게 되더라고요.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구입해서 정독하는 것에 익숙한 부늘은 전자책이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다 보면 완독률도 낮아지고 독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추천 비추천
이런 분들께는 밀리의 서재 추천!
- 틈틈이 독서를 즐긴다면 : 출퇴근길이나 짧은 여유 시간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편하게 책을 읽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높다면 : 문학, 경제, 과학 등 여러 분야를 부담 없이 접해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 책 읽기보다 듣기가 편하다면 : 운전 중이나 자기 전 책을 듣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 가성비 좋은 독서 방법을 찾는다면 : 종이책 구매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월 9,900원의 전자책 구독을 추천합니다.
- 공간 절약이나 환경 보호에 가치를 둔다면 : 집 책장 공간이 늘 부담스럽거나 환경 보호에 관심이 높다면 추천합니다.
이런 분들께는 비추천!
- 최신 베스트셀러나 전문 도서를 주로 이용한다면 : 밀리의 서재에 원하는 책이 없을 수 있습니다.
- 종이책을 선호한다면 : 종이책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거나 전자책 이용이 불편하다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눈 건강이 우려된다면 : 디지털 화면으로 독서를 하는 것이 사람에 따라 정도는 다르지만 시각적인 피로가 따라올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이용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께는 만족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단점 장점에 대해 비교해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전자책 서비스는 정말 편리한 서비스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니니 자신의 독서 습관과 필요성을 잘 고려해 보시고 현명하게 구독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